엄마와 아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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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03.05 10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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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가을 두분이 서로 벤치에 앉아 계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.
두분의 모습이 한편으론 아름다우면서도
다른 한편으로는 슬픔이 전해지는 것은 왜일까?
나도 나이가 든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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